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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중고차 구매 (2016)

하늘이열린다 2023. 7. 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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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전 어느날,

잘타던 서민3호를 팔아버리고, 갑자기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구매한 남편.

 

서민 3호의 연비가 거의 13~15 로 거의 기름 잡아먹는 귀신수준에..

잔고장이 많아서 센터를 들락날락 거리는 것도 참 시간낭비.

지금 생각해보면 도요타 프리우스로 바꾼 것은 잘한 것 같다.

출처: 동아일보

 

아쉬운 점은 서민3호를 신차로 구입해서 감가상각을 무지하게 당하고...

팔때는 거의 헐값에..팔게되었다는 점. 

 

 

2016년 당시 프리우스 3세대가 나와있었고,

신차 가격이 약 3천만원대였다.

 

중고차 가격은 컨디션에 따라 1천만원 중후반에 가격이 형성되어있었다.

4세대가 곧 나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3세대의 중고차 가격도 같이 급 떨어졌었다.

약 천만원 초반에 프리우스 3세대 실버를 구입했다. (10개월 정도 타고 팔았지만, 팔 때도 거의 비슷한 가격에 팔았다. 감가 상각이 거의 없었다.)

 

 

 

내가 느낀 프리우스의 장점.

1. 연비가 좋다. 하이브리드 전기베터리와 휘발유를 동력으로 이동하는데 완전 전기차처럼 따로 충전하지 않고 운행 중에 자동 충전되는 방식이라 좋았다. 연비는 평균 20은 잘 나왔고, 잘나올때는 28~30까지 나오니 정말 유지비측면에서는 최상의 선택.

2. 정말 시동을 걸었는지 재차 확인하게 될만큼의 조용함. 소음이 없음.

3. 취득세 140만원, 개별소비세 100만원, 교육세, 도시철도채원 등 지원 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정부 지원금이 많이 있었던 편이라 이점에서도 이득이 있었다.

4. 공영주차장 50% (인천공항주차장 포함), 지하철 환승주차장 50~80% 할인

서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서울등록차량 한정), 공공기관 친환경차량 전용주차공간 무료

 

내가 느낀 프리우스의 단점

1. 네비가 구림. 거의 네비는 없다고 보는게 세상 마음 편함. 

2. 승차감..이 좋지 않다. 동급의 차량과 비교해서는 비슷한 수준일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사실 이 단점은 추후 독일차를 타게 되면서..아 그때 승차감이 별로였구나 깨달았던거지 타고 다닐때는 그냥 타고 다녔음.) 과속방지턱이나 약간 요철이 있는 도로를 달리면 차체가 많이 흔들리는 느낌이 있음.

 

 

 

무튼 2016년 당시에는 아끼고 아껴 모아 결혼을 하려던 시기라

연비 좋은 차타고 다니며 데이트하며 잘 아껴서 결혼에 성공을 했다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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