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3 20D M스포츠 인증중고차 이용 후기

2020년 둘째를 출산하게되며, 4인 가족이 되었다.

지난번 후기를 올렸던 액티브투어러는 뒷좌석에 송풍기가 없어서 

너무 더웠기 때문에, 카시트와 함께 뒷자리에 주로 앉게된 나와 아이를 위해 (?)

우리는 다시금 차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https://yhmcsl1003.tistory.com/14

BMW 액티브투어러 16년식 중고차 구매후기 (2019)

BMW 액티브투어러를 약 1년정도 탄 뒤 조금 더 큰 X3 로 바꾸기로 했다.

액티브투어러를 타다가 BMW X3를 보니 기골이 장대하고, 너무 멋졌다.

 

무슨 차를 또 바꾸냐고 반대하던 나도 견물생심..

X3를 보고나니 또 은근 욕심이 났다.

 

컬러는 진한 쥐색이라고도하는 소피스토 그레이 색상이었는데,

은색 차량 타다가 이렇게 진한 그레이보니 그것도 멋져보였다.

 

 

 

 

전면 모습.

일단 BMW X3는 말해뭐해 4인 가족 타기에는 정말 부족함이 없었다.

 

 

액티브투어러를 탈 때의 좁았던 뒷좌석과 더운 송풍구 없었던 뒷좌석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두찌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거의 외출을 안하던때라..

카시트는 두개다 달았지만, 내가 뒷좌석에 앉을일은 거의 없었다.

 

 

 

 

 

밟으면 잘나갔고, 독일차의 매력답게 힘있게 잘 달렸다.

신차로 출고하면 약 7천만원이 드는 X3..

우리는 또 인증중고차 매장을 돌았고, 이아이는 양재에 위치한 BMW 인증중고차에서 데려왔다.

회사차로 리스를 할 수 있어서, 따로 취등록세가 안들었다는 장점이 있고,

 

그때 당시 약 5만키로 넘게 탄 차를 구입했는데,

약 3,300만원 정도로 구입을 했다.

 

점점 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었는데..

우리의 차는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는 것을...

 

 

 

 

 

 

그 뒤로 약 1년동안 X3를 탔고, 

사실 점점 후속 신차 모델들이 나오면서 약간 너무 투박해보이는 내부 인테리어와..

또 정말 무쓸모인 순정네비...요런 불편함들은 있었지만..

크게 불편함이나 다른 단점은 못 느꼈던 X3!

그러다가 가족여행을 어머님 모시고 가게 되었는데, 카시트 2개를 넣고 내가 가운데 앉고, 어머님이 앞에 앉으셔야 하게 되었을때..

비로소..뒷좌석이 좁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또 다시 조금 더 큰차를 찾아나서게 되었다.